생명.평화의 물결을 지역사회에... :: 평택YMCA ::

 


 그래 함부로 살지 말자
문지기  2011-04-25 09:24:16, H : 3,178, V : 667



시간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  

무서워하지 말자.
시간은 잔인하지만 공평하다.

잠들어 있는 것,
깨어 있는 것,
여기에 있는 것,
저기에 있는 것,
모든 것들 위로 흘러간다.

꿈은 오로지
사라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.

육체는 오로지
낡아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.

사라지고 낡아가면서 남겨놓았을,
생에 새겨놓았을 비밀을 내가
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뿐일 거다.

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
함부로 살지 않는 일.

그래, 함부로 살지 말자.
할 수 있는데 안 하지는 말자.
이것이 내가 삶에서 보일 수 있는
최고의 적극성이다.

기어이 잊어야만 하는 일을 벌써 갖지 말자.
왔다가 가버린 것,
저기에서 진이 빠져 마침내 숨을 죽인 것,
여기에서 다시 생기를 줘 살게 하자.

시간에 빼앗기기 전까지
아무것도 잊지 말자.
겉도는 주장으로가 아니라,
이 흘러가는 시간의 무상함 속에서.


   

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 추천 조회
901   [엄상익 칼럼] 천국과 지옥의 차이    ptymca 2009/02/20 709 3241
900   쇼팽의 꿈을 키워 준 교장선생님    ptymca 2006/12/28 700 3239
899   평화가 노는 마음    ptymca 2007/03/03 737 3236
898   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   문지기 2010/12/29 688 3231
897   이런 사람이 좋더라    문지기 2011/05/06 758 3227
896   나이드는 기술    문지기 2010/07/29 741 3224
895   똑똑하게 화내는 12가지 방법    ptymca 2007/05/12 688 3221
894   얼굴이 가지고 있는 깊은 뜻    문지기 2011/02/01 723 3217
893   지상설교 - 민경식 (중부교회 담임목사)    박은순 2007/01/03 756 3215
892   나를 발가벗겨 전시하다    문지기 2010/11/22 693 3208
891   선순환, 악순환    문지기 2010/12/21 647 3206
890   친구를 얻고 싶거든    문지기 2010/07/08 629 3192
889   힘내세요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   ptymca 2007/08/22 703 3191
888   지는 꽃은 욕심이 없다    문지기 2011/02/11 647 3188
887   진정한 커뮤니케이션    ptymca 2008/02/22 723 3185
886   좋은뉴스) 나눔 바이러스 퍼뜨리는 선행 천사 션·정혜영 부부    ptymca 2008/09/18 666 3182
  그래 함부로 살지 말자    문지기 2011/04/25 667 3178
884   마틴루터의 기도    ptymca 2008/01/15 676 3176
883   늘 행복한 사람    문지기 2010/06/04 701 3175
882   시 한편의 즐거움    ptymca 2008/04/28 632 3173
[1][2][3] 4 [5][6][7][8][9][10]..[49]  
  

Copyright 1999-2021 Zeroboard / skin by